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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후기] 서울9호와 인연이 된 지 2년..2년이 지난 생생한 시공, as 후기를 올려봅니다 1 작성자: 나는 숲이 좋아 좋아 2020-09-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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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 5월 중구필동 "사무실을 개인 주택"으로 용도변경 집공사를 서울9호 노사장님께 의뢰했었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친정오빠와 형부가 대기업 건설회사에서 근무한다는 이유로 나름 인테리어와 건축에 대해 쪼금 아주 쪼금 안다고 생각해서 이것저것 요구사항이 많았던 의뢰인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선 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옛 말이 딱 맞았습니다. 인터넷에서 그리고 주위간섭쟁이 사람들에게 들은 얘기를 바탕으로 "○○~이런게 있다는데 이걸로 해주세요. ◇◇~게 트랜드라는데 바꿔주세요...." 완전 진상 고객이었습니다...하지만....그 모든걸 수용해주시고 제 의견에 귀 기울려주신 현장 소장 윤석천이사님과 노사장님..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ogq_58146d6d0ab0a-8

결혼한지 23년쯤 되다보니 이사도 꽤 다녔고 왠만한 브랜드이름의 아파트 '래미○, 힐스테이○, 롯데 캐○, 두산○, 푸르지○...에서는 다 살아본것 같습니다. 의래 아파트에 살면 as는 편리하다고 생각하고 저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이런저런 하자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럴때마다 아파트 관리실에 연락 - 기관실 - 기사분 방문 - 이런 과정이 최소 일주일은 걸리고 2년이 지난 아파트는 거의 90%이상 하자 보수기간이 지나 모든 비용은 개인이 부담하거나 하청업체와의 관계가 끝이나서 개인적으로 수리를 권하거나 업체를 소개 시켜주는게 다 였었습니다. 처음 제가 직접 업체를 선정하고 공사를 하고 이런과정에서 주위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했었습니다. 사실 저도 많이 겁도 나고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업체 선정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쓴것 같습니다

집을 짓고 공사한 직후는 대부분 근사한 모습입니다. 사람도 처음 봤을때와 지내다 보면 변하는 사람도 많고 하물며 집은 사람이 사용하다보면 그리고 주위 환경, 날씨에 따라 망가지거나 변하는게 당연한일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as공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가전제품도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향후 as서비스를 생각해서 조금 비싸더라도 브랜드를 선호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서울 9호 윤이사님과 노사장님의 마인드는 단연 업계 최고 브랜드 입니다.

2년이 지난 지금도 저의 전화나 카톡문자 한통에 바로바로 찾아오셔서 점검해주시고 저희집 가장 가까운 위치에 계시는 기사님들 수소문해서 바로 수리해주시니 그야 말로 감동입니다.

올해 초 1월에 현관 출입구 부분(사무실이었을때 그냥 내력벽이었습니다) 결로로 인해 도배지가 얼룩이 생겼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윤이사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오셔서 보시곤 이사님 마음이 더 불편하다고 바로 as가능한 업체 수소문하셔서 내부 단열재추가와 새 도배지로 말끔하게 해주셨습니다

▼ 2018년 공사과정의 출입구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