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숲 한 조각-HERITFORT" 리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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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한 조각-HERITFORT -
1. 낭만건축가 노성진
낭만건축가(Artitect)로 알려진 노성진은 미술과 건축을 하나의 장르로 고집하는 건축가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를 Art+Architecture를 합성한 Artitecture란 말을 사용하며 자신을 미술건축가로 불러주기를 원하는 "eARTITECT"라 한다. 사실 그는 타고 난 드로잉과 건축을 접목한 국 내·외 결과물을 남기고 있다. 공간. 건축, 도시디자인의 연장선상에서 미술의 회화적 시선을 강조하며 계획과 결과물에 치중한다. 그래서 건축은 문학되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홍익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건축과 도시공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 순천시 올해의 건축가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강화도 내 건축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는 공간디자인에 관한 수필집 “디자인 좀 하십니까?"h(멘터프레스)외 3권의 책을 출간했다.
수상으로는 2015년 “교육기부대상-건축부분”외를 수상했다.
2. 숲 한 조각-’HERITFORT’의 건축개념
안성 배 밭이 유명한 중리동 논, 밭 한가운데 유일하게, 마치 섬처럼 독립된 숲 한 조각을 보았을 때의 현장의 첫 인상은 논길사이로 가는 유일한 ‘도시자연’ 같은 것이 었다. 멀리 도심의 스카이라인이 보이지만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아웃라인이 있지만, 묘한 짱박힘의 감정이 질서 있도록 변화시키는 제압욕구와 함께 감정안에서 매우 평안 했었던 같다.
과거에 독립된 예약제 식당이었고 깬 항아리를 지붕에 올려 장식되어 진 황토 빛 라운딩지붕을 가진 건물은 매우 난해한 해석이 필요한 리모델링 계획이었다. 지붕 끝선을 자르는 일과 마감제의 선정문제 등이 그것이다. 건축가의 자유의지에 맡긴 건축주의 보기 드문 주문이 오히려 훨씬 큰 부담이었던 같다.
무질서하며 무성하게 뒤덮인 수종의 나무들과 집의 관계는 일단 빛으로부터 자유롭게 가지를 치고 꽃을 심는 일이 백색 건축의 독립성을 돕고 숨을 쉬는 형상이었다.
회사직원들의 복지와 연계된 공간이므로 객관성의 확보와 질서를 정리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었고, 잎사귀 형태이면서 쉼표가 되는 2,000평의 공간 주변에 펼쳐진 사람 냄새나는 논밭의 자연과 사람의 손을 거친 독립된 자연이 레이어를 이루며 있는 아우라는 사용자가 자연 안으로 들어가 자연을 바라보는 것을 주문한 건축주의 의식을 오롯이 담고 싶었다.
*디자인 진행책임 : 유니브원 대표 노 현상
*건축시공 총괄 : 에스건설 대표 임 지원
*외단열 마감 : 기린건장(STO) 대표 이 경호
*주방 : 리빙플러스 대표 박 상욱
*도장 : 삼화페인트 대표 전 영호
*조경 : 플로리스트 김 영애, 헤브론 대표 박 흥신
*목공 : 문 택상
*전기 : 김 주완
*사인 : 희망애드 대표 박 성인
*현장소장 : 김웅겸. 정영철
3. ㈜헤리트 기업소개
㈜헤리트는 ICT 전문 기업으로, 2000년도 창사이래 각 산업 군 고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기술의 IT 솔루션 및 서비스를 선사해 왔다. 현재는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단계 도약하여, 친환경 에너지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나아가고 있다.
헤리트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에너지를 더욱 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주택 에너지 App 서비스 “에챌”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건축물의 에너지 생산/소비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효율을 분석하여 에너지 절감율을 향상시키는 제로에너지(Zero-Energy) 건축 분야 IT 기술을 리딩하고 있다. 헤리트가 생산하고 서비스하고 있는 신재생모니터링 서비스인 ‘헤빛온’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모니터링 분야에서 실적 1위를 내고 있는 독보적인 솔루션이다.
‘기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의 창출’, 그것이 헤리트가 추구하는 중요한 기업 가치관이다. 헤리트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해주는 기술력을 미래 기업을 선도하는 비전으로 바라보고 이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에서 나아가, 사회의 스마트 인프라로서 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구환경문제의 개선과 더 나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으로서 지니고 있는 기술과 자산을 사회로 환원하여, 국가와 환경에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사명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헤리트 연수원 ‘헤리포트’는 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져 삶의 편리함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해주는 공간으로서, 미래 거주 생활의 비전을 보여주고자 조성되었다. 헤리포트에는 헤리트가 직접 개발하고 생산한 스마트홈,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감으로써 편리하고 스마트한 제어와 동시에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자연에 대한 순응, 조화, 어울림이 있는 건축의 내적논리와, 헤리트의 기술적 자산이 한데 어우러져 건축과 IT가 소통하도록 하는 헤리트의 비전과 철학을 담고 있다.
- After -
- Bef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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